[안동119/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소방서 영양입암119안전센터에 가족의 위급한 상황을 신속.안전하게 지원해 준 구급대원에 대한 감사의 손편지가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영양119안전센터 구급대(소방위 허순강, 소방사 조국형, 소방사 김남지)는 지난 5일 밤 11시 50분경 6세 여아의 구토증세가 이어져 도움을 요청한 119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아이의 증상을 확인하고 응급처치 한 후에 곧장 안동의 큰병원으로 이송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10일, 당시 여아 부모님이 영양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손글씨 편지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센터에 방문한 여아 부모님은 “다급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아이 컨디션을 체크해 주고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주셔서 감사하다”며 “119구급대원 여러분의 수고로 아이가 완쾌할 수 있어서 더욱 더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현장에 출동한 허순강 대원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다”며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말을 전해주셔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이와같은 보고를 받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다짐과 함께 이날 임무수행에 나선 영양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을 격려했다.
사진.자료제공/예방안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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