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장애인정보화협회 '사랑의 PC보내기 운동' 에 동참한 안동복주여자중학교 이재일 교장선생님(사진 왼쪽)  “학교를 떠나서 더 많은 우리 이웃들에게 교육적 혜택이 돌아간다면  사랑의 PC 나누기 행사에 끝까지 동참 하겠다”고 격려 전해.

[복지/뉴스경북=이상덕 기자] 안동시장애인정보화협회 '사랑의 PC보내기 운동' 에 지역민은 물론 각계각층에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동시장애인정보화협회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은 정보화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년소녀가장 등에게 중고PC를 무상으로 보급하여 정보화시대에 동참시키는 운동이다.

 안동복주여자중학교 이재일 교장선생님이 2월17일 안동시장애인정보화협회에 “복주여자중학교에서 사용하던 컴퓨터 일체를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증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교장선생님은 “학교를 떠나서 더 많은 우리 이웃들에게 교육적 혜택이 돌아간다면  사랑의 PC 나누기 행사에 끝까지 동참 하겠다”고 봉사의 마음도 전했다.

이재일 교장은 “복주여중은 1982년 개교하여 거목이 웅장하고 솔향기 그윽한 정원 속 환경에서 ‘참뜻 세워 실천하는 슬기로운 사람이 되자‘라는 교훈 아래 ’학생에게 꿈을! 선생님에게 행복을! 학부모에게 믿음을! 이라는 교육목표 달성을 위해 ”전교직원이 열정과 사랑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안동시의 중심 도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실력으로도 안동교육의 진정한 중심이 되는 일류학교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포부도 밝혔다.

안동시장애인정보화협회(지회장 권오정)는 "컴퓨터 보급을 통한 기초지식과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사회 동참의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의 문을 열어주어 자립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 것이 사랑의 PC보내기 운동의 근본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1996년부터 중고컴퓨터를 수거, 기증받아 컴퓨터를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2019년 12월까지 20,000건에 달하는 수리 및 보급 수 가 넘었으며,  2020년 1월 달에도 30건 이상의 중고 컴퓨터를 보급했다.

새해에는 좀 더 많은 대상자들에게 PC를 보급함은 물론 PC활용 교육 등에도 관심을 기울일 계획 중이다

사진.자료제공/안동시장애인정보화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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