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월드그린에너지포럼(World Green Energy Forum) 성황리 개최
급변하는 에너지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글로벌그린에너지산업 육성이라는 국가적 아젠다 달성을 위해 2008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경북도가 기획, 개최하는 월드그린에너지포럼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그린에너지의 패러다임의 대변환’이란 주제로 개최된 2014월드그린에너지포럼에서는 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와 함께 노벨경제학상(2010) 수상자인 크리스토퍼 피서라이즈‘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 교수, 이스마일 엘지줄리‘기후변화에 대한 정부간협의체(IPCC)’부의장을 비롯해 모하메드 라민 다오위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통상투자기술국장을 비롯한 국제기구 대표단 및 주한대사,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등 국내외 에너지계 주요인사 500여명을 포함해 25개국 3,000여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특별세션으로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개최된 UNIDO-지방정부(경상북도)간 협력 포럼에서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UN기구(UNIDO)와 에너지포럼의 공동주최의 일환으로 2016년부터 본 포럼의 공동주최와‘전세계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개발(ISID)’및 개도국 에너지이용 효율 증진 방안 모색과 경북도내 에너지 관련기업의 개도국 진출 지원 등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에 협력하기로 합의하는 경상북도와 UNIDO간에 공동성명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인선 정무부지사는“이번 포럼이 2016년부터 UNIDO 공동 주최하는 계기를 만들어 줘 국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유엔이 참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포럼으로 승화시켰다”며,“앞으로는 보다 넓게 세계적 에너지 접근 방식에 발맞추어 도정의 운영 철학을 굳혀 나아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모하메드 라민 다오위 UNIDO 통상투자기술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포럼은 OECD 가입국의 지방정부가 국제사회의 책임과 의무를 촉구한 동시에 한국의 지방정부가 유엔과 함께 개도국 지원에 본격 나서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별첨자료)
UNIDO – 지방정부협력포럼에서는 모하메드 라민 다오위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통상투자기술국장을 비롯한 UNIDO 대표단, UN기구인 세계지적재산기구(WIPO) 피터 윌리못 싱가폴 총괄담당관, 기후변화대응 세계지방정부기구(R20, Regions of Climate Action) 창립고문인 테리 타미넌을 비롯하여 개도국 고위인사와 정진규 외교부 개발협력국 심의관, 이인선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송경창 창조경제산업실장 등이 참석하여 함께 전세계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개발을 위한 글로벌 패러다임을 구축 방안과 더불어 글로벌에너지협력에 지자체가 동참하는 방안을 모색함.
오전세션에서는 경북도-UNIDO간에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접근방식에 동참하기 위하여 UNIDO관계자들과 함께 효율적인 포괄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개발을 위한 산업협력 가능분야에 대해 토의하고 협력을 모색함.
오후세션에서는 국제기구 지방정부간 협력방안 가운데 지속가능한 산업개발을 위한 산업녹색화 및 녹색산업 조성을 위한 산업에너지 효율 및 재생에너지 협력사례를 살펴봄.
또한 경상북도 송경창 창조경제산업실장은 국제기구 및 개발도상국 관계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개발도상국에서도 접목이 가능한 에너지 융복합 기술의 가장 좋은 사례로 경상북도가 진행중인 ‘울릉도 자립형 마이크로 그리드 시범 사업“ 현황 소개함.
경상북도는 울릉도 친환경에너지자립섬 조성사업을 통해 사업실적을 확보할 경우 해외 마이크로그리드 구축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어 에너지부문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예견됨.<자료제공, 에너지산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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