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 모습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의회는 3월 10일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신임 부의장 선출 (남윤찬 (재선, 와룡ㆍ길안ㆍ임동ㆍ예안ㆍ도산ㆍ녹전) 의원을 선출) 건 등을 진행했다.
이날 임시회에는 안동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 및 사무국 직원들도 함께 민방위복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제21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는 정훈선 의장
▼부의장으로 선출된 남윤찬 의원을 축하하는 동료의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정훈선 의장의 제안으로 시민들에게 위로와 안정감을 전함은 물론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안동시의 강한 의지를 전하겠다는 자세며, 시민들도 예방수칙 준수 및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 행복안동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자는 간절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특별히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 공무원 모두도 민방위복을 입고 임시회에 참석해 본회의장은 행복안동 지키기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결기가 넘쳐났다.
▲본 회의장에 참석하는 의원들과 인사하는 권영세 안동시장
▼본 회의장에 참석하는 의원들과 주먹을 맞대며 인사하는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시민들도 잘알고 있듯이 민방위복은 행사용 유니폼(노란점퍼), 작업복이 아니라 시민들의 안녕과 재난으로 부터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즉각적으로 대처하고 대응하겠다는 공무원들의 근무복이다.
한편 이날 손광영 의원은 주민들과 뜻을 모아 수제마스크를 제작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로 나누고 있다며 마스크를 동료의원 들에게 전해 주목을 받았다.
손 의원은 이후 "내일쯤 소량이지만 동민들에게 전하게될 것 같다"며 "안동시 각 동네마다 손재주 있으신 분들이 동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안심하고 활기 넘치는 일상을 지켜드리기에 함께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의 제안으로 안동시 태화동주민들이 만든 수제 마스크
취재.사진뉴스경북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