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봄을 맞아 시가지 및 읍면동 환경미화를 위한 꽃묘를 3월 26일부터 27일까지 배부한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묘 생산 하우스에서 환경 미화를 위한 꽃묘를 연중 생산하고 있는데, 이번에 배부하는 꽃묘는 팬지, 프리뮬러 등 3종으로 총 16만2천 본이다.
팬지는 초봄의 추위에 강하고 개화기간이 길며 색상이 다양한 균일한 꽃이 피는 관계로 첫봄을 알리는 전령사로 인기 있는 꽃으로 ‘나를 생각해 주세요’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
‘소년 시절의 희망’이라는 프리뮬러 또한 품종과 색상이 다양하고 추위에 강한 화초로 하우스에서 긴 겨울을 난 후, 화단, 시가지 조경용으로의 옮겨심기를 앞두고 있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꽃이 시가지에 선보이기 시작하면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침체한 도시 분위기가 한결 밝아지고 시민들 정서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농업환경팀
NEWSGB PRESS
▼안동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읍.면.동 봄꽃묘 배부에 나선 모습. 지난 24일 안동시 안기동주민복센터가 봄꽃묘를 수령하며 직원들과 기념사진도 찍었다. (좌에서 두번째 부터 안동시농업기술센터 농업환경팀장 임성진, 김후자 미래농업과장, 조달흠 시의원, 화훼포 이정희 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