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뉴스경북=임성철 기자] 청송군 진보청년연합회(회장 황진수)는 지난 24일 진보면 소재지 일원에서 코로나19 극복 자연정화활동과 함께 “청년이 청송의 미래다! 소통으로 길을 찾다”는 주제로 윤경희 군수님 초청간담회를 실시했다.

  31세~48세까지의 진보면 출신 청년회원들로 구성된 진보청년연합회는 매년 자연정화활동과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봉사활동 등을 몸소 실천하는 청송군의 대표적인 청년단체로서, 코로나19로 그간 연기했던 자연정화활동 등을 개인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 속에서 재개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송군이 지난 22일 주왕산 일원에서 개최한 ‘클린&안심 청송’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회원 30여명이 진보면 소재지를 순회하며 코로나 제로, 청정 ‘산소카페 청송군’을 홍보하는 클린캠페인으로 시작됐으며, 진보면 반변천 및 유원지 일대를 돌며 자연정화활동을 펼쳤다.

  자연정화활동에 이어 마련된 윤경희 청송군수와의 초청 간담회에는 신효광 도의원, 이광호·심상휴·최갑선 군의원을 비롯해 진보특우회 선배가 함께 자리하여 진보면 현안사업들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 청년정책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이뤄졌다.

  황진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한 진보청년연합회 첫 행사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그 의미를 배가 됐다.”며,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우리 청년들이 지역을 위해 먼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활동 해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또한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 모두가 힘든 시기에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진보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 이미지를 쇄신하고 청정 ‘산소카페 청송군’을 주민 스스로 지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사진.자료제공/진보청년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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