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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종합

“군위․의성, 신공항 이전에 합일점 찾아라”.. 시도민들 요구 빗발쳐

시장군수협의회, 대구시민추진단 등 기관단체 잇따른 촉구성명 발표, 전달
- 부지선정 임박한 가운데, 각급 기관대표들 현장방문, 설득 이어져


[경북도/뉴스경북=권오한 기자] 626일 국방부 부지선정실무위원회와 73일 부지선정위원회를 앞두고, 대구경북지역 지자체와 민간 위원회, 각급 기관단체 등 범시도민 차원의 강력한 의지가 하나로 모아지고 있다.

 

지난 67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가 도청에서 모임을 갖고 조속한 이전부지 선정과 군위의성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한데 이어, 12일에는 대구시민추진단이 이전부지 선정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또한, 17일에는 지역의 300여 기관단체와 학계, 연구원, 언론기관 등이 총망라된 다시 뛰자! 경북 범도민추진위윈회차원에서도 조속한 부지선정을 촉구하는 성명서가 채택되었고, 23일에는 구미시의회에서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 촉구 결의문을 도에 전달하는 등 지역 각계각층의 간절한 바람과 염원이 결집되고 있다.

    



 

금일(6.25), 도내 5개 청년단체대표들(20여명)도 도청을 방문해 성명서 발표, 전달 후, 군위, 의성을 방문해 의지표명 및 성명서 전달

- 경북지구JC, 경북4-H연합회, 경북청년CEO협회, 경북청년봉사단, 경북청년협동조합연합회

    

 

이들 성명서의 내용을 분석해보면 모두가 최종 이전지 선정만 남은 단계에서, 통합신공항 무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구경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이전부지를 조속히 선정하라는 내용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촉구 러시가 이어진 데는, 최근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이 임박한 가운데 그간 유치신청 문제로 수개월째 사업진행이 답보상태로 이어지면서, 자칫 사업자체가 무산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범시도민 차원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경북도 차원에서는 이미 10일 총력전을 선포하고 사활을 건 상태다.

경북도는 지난 23,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소속 전간부와 출자출연기관장이 함께 참여한 긴급 영상회의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전 간부와 기관장들에게 지금은 전시상황이다. 대구경북이 죽느냐 사느냐는 통합신공항 건설에 달려있다.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서라도 반드시 통합신공항을 추진해 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통합신공항 이전과 관련한 도지사 서한문을 도내 300여개 기관단체에 발송하고, 군위의성이 대승적 차원의 합의를 이뤄낼 수 있도록 모든 기관단체들이 적극 나서줄 것과 범시도민 차원의 동참을 호소하였으며, 출자출연기관장들과 지역 리더들이 양 군의 합의를 위한 설득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이에, 이희범 산업부장관 등 지역 주요 기관장들과 단체 대표들이 군위의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양 군수를 만나는 등 행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통합신공항에 대한 시도민들 걱정과 우려를 잘 알고 있고, 도지사로서 책무가 막중하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나라를 구하고 지역을 구한다는 일념으로 통합신공항이 반드시 조속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결정 촉구 성명서>

 

 

청년이 살기좋은 경상북도를 위해

군위군과 의성군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 조속히 결정하라!

 

 

 

인구 소멸위기에 빠진 경상북도는 새로운 발전 해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경북도 인구 현황에 따르면 1985301만여명이던 경북 인구는 20012784천여명으로 줄었고 올해 4월 기준으로 2651천명으로 270만명선이 무너진지 오래입니다.

2019년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지방소멸 고위험지역 16곳 중

7곳이 경북에 소재하고 있고, 도내 23개 시군 중 19개 시군이 이미 소멸위험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청년인구는 매년 1만여명의 순유출이 계속되어, 201089만명의 경북 청년인구가 올해 5월 기준, 70만명으로 10년간 19만여명이 줄었습니다.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고 국가를 지켜왔던 저력이 있는 경상북도는 인구소멸의 위기에 빠져 어느틈에 지역이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속에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살기좋은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특단의 사업과 정책이 시행되어야 합니다.

 

그 시작이 바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입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전은 단순히 특정 지역의 이권의 문제가 아니라 경북이 사느냐 죽는냐의 문제이며 청년이 경북에서 살아갈 기회를 주느냐 박탈하느냐의 문제입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은 경상북도의 새로운 경제발전은 물론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지역이 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경북에 이전해온다면 항공교통은 물론 도로망, 물류유통, 기업경제, 일자리 창출이 종합적으로 이뤄지는 사업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는 이야기입니.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의 중요성을 외면한 채

지역간 이해관계로 머뭇거리고 있다면,

 

어떻게든 먹고살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는 경북청년들의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며,

우리를 이어 경북에서 살아나갈 미래세대에 희망의 불씨를 꺼버리는 것입니다.

 

지금은 지역의 이익의 문제를 따질 때가 아닙니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이전되는냐 아니면 무산되느냐 하는 기로에 놓였습니다.

 

만약 무산된다면, 그 역사적 책임은 누가 질것입니까?

우리 경북의 미래와 경북청년의 앞날을 누가 책임질 겁니까?

 

군위와 의성은 경북의 경제발전을 위해

그리고 경북에서 살아갈 경북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해

대승적 결단을 내려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을 추진해야만 합니다.

 

 

오늘 이렇게 모인 경북청년단체는

경상북도의 발전과 경북청년을 위해

군위군과 의성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에

조속히 결정을 내려줄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2020.6.25.

 

 

경북지구JC (회장 김원섭)

경북4-H연합회 (회장 안세근)

경북청년CEO협회 (회장 박창호)

경북청년봉사단 (단장 이용욱)

경북청년협동조합연합회 (회장 성유선)

 







사진.자료제공/통합신공항 추진지원반(T/F)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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