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경찰서(서장 김병우)에서는 지난 2014. 10. 29. 22:05경 안동시 풍산읍 안교리 황소곳간식당 앞 소재지 도로상에 자전거와 함께 쓰러져 있는 주취자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 신속 출동 하여 현장 확인한바,
풍산읍에 거주하는 권00(女,34세)로 머리,다리부분 등에 피를 흘리며 중상을 입고, 칠흑같은 어둠속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 안동병원으로 긴급 후송 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비교통과장 (이용규)은 파손된 자전거와 차량 유류물을 발견하고 뺑소니 사고임을 직감, 도주로 차단 등 신속한 수사를 전개 하였으며,
교통조사계장(최용훈)은 전직원을 비상 소집하여 현장 상황과 유류물(차량 앞라이트 일부분)을 주도면밀하게 분석하여 갤로퍼 차량임을 특정, 인근 CCTV와 차량 100여대 블랙박스를 면밀히 분석, 관내 갤로퍼 차량 300여대를 끈질지게 분석하여 사건 발생 6일째 2014.11.3.18:57경 풍산읍 거주 피의자 김00(58세)를 검거하게 되었다.
이보다 앞서 지난 2014.10.3.00:41경 안동시 서동문로 성소병원 앞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던 행인을 치고 구호조치 없이 도주한 승용차량 운전자를 CCTV 분석 등 과학수사를 전개하여 파렴치한 뺑소니범을 끝까지 추적하여 검거하기도 했다.
한편 안동경찰서는 2014년 관내에서 58건의 뺑소니사고가 발생 하였으나 높은 검거률로 사건을 해결하고 있어 격려와 신임을 얻고있다.
안동경찰서장(김병우)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사고요인, 행위 단속은 물론, 교통사고 발생에 따른 신속한 후속조치를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는 결의도 밝혔다.<자료제공, 교통조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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