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경북=권오한 기자] 어린이 교통사고가 나날이 증가함에 따라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2020년 8월12일 안동시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어린이 12명, 학부모 6명, 교사1명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큰호응을 얻었다.
특히나 올해 3월부터 민식이 법이 시행되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고에 대한 처벌이 가중되기도 했지만, 운전자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도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알고 예방을 해야 함을 교육했다.
교육시작에 앞서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흥미와 집중을 유발하기 위해 마술을 보여주고, 시청각자료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론 수업이 끝나고 수업시간에 배운 대로 “멈춘다. 살핀다. 건넌다.”를 상기시키며 횡단보도를 건너는 연습을 한 뒤,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신호등을 보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함께 했던 학부모들은 “교통안전에 대해 다시금 배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가정에서도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제2, 제3의 민식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아이의 안전은 가정에서 부터.”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최종국 안동시지회장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부모와 함께 한 교육이라 아이들에겐 잊혀 지지 않을 시간이었을 것이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계속적인 반복학습을 통해 습관화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자료제공/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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