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권오한 기자] 안동시 중구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신숙희)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방명배)는 지난 13일 중구동행정복지센터에서 ‘코로나19와 무더위 극복을 위한 어르신 건강⋅안부 챙기기’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폐쇄됐던 경로당이 운영을 재개하면서 폭염대비 무더위 쉼터로 개방됨에 따라 건강한 여름나기에 필요한 물품(2백만 원 상당)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원들은 이날 물품 전달뿐만 아니라, 여름철 건강관리법을 안내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숙희 중구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뜻을 모아 어르신들의 일상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병진 중구동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건강관리가 힘들어진 시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안부 챙기기 행사를 준비한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경로당 재개방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여름을 나는 편안한 쉼터가 되도록 이용 시 개인위생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작성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동 새마을부녀회와 지도자협의회원은 평소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몸소 실천해왔다. 올해에도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일일이 확인하고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는 등 이웃사랑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사진.자료제공/희망복지팀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