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권오한 기자] 안동시 중구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및 통장협의회는 8월 21일(금) 중구동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24가구에 준비한 선풍기를 전하며 시원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의 물품 지원 대상자는 통장들을 통해 선풍기가 없거나 고장나서 무더위 극복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을 추천받아 진행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쓰고자 했다.
중구동 맞춤형복지팀은 추천받은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선풍기를 전달 했으며 조립을 해드리며 작동법과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는 등 저소득 취약계층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선풍기를 전달받은 독거 노인은 “장마가 끝난 후 폭염이 지속되면서 이 여름을 어떻게 보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중구동사무소에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도와줘서 다행이다.”라며 연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팔종 통장협의회장은 “무더운 여름에 폭염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어 기쁘고, 중구동 통장협의회장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진 중구동장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건강관리가 힘들어진 시기에 이번 행사를 통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맞춤형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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