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뉴스경북=권오한 기자] 경주시 보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종국)는 지난 20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자치위원을 비롯해 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 개강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경상북도가 주관하는 ‘2020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자치센터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풀뿌리 주민자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9회에 걸쳐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의 변화, ▲주민자치와 주민공동체, ▲주민자치의 과제, ▲지역사회와 주민자치, ▲우리지역 자원 찾기, ▲지역 현안문제 찾기, ▲지역 의제 발굴, ▲평가발표 및 수료식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

정종국 보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해 많은 책임을 느낀다”며, “2020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이윤호 보덕동장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 누구보다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자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주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자료제공/행정민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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