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시는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4개 기관에 대하여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사항은 노인들에게 직접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지원사와 이를 관리하는 수행기관의 방역 상태다.
출입 시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관리, 서비스 제공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노인돌봄대상자 방역수칙교육, 직원들의 타 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지침 준수여부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코로나19 대량 감염 차단을 위한 특단의 조치로 지난 3월 1일부터 직접대면서비스에서 전화 안부 모니터링으로 전환하여 시행했다.
다만, 장기간 서비스 축소로 노인돌봄 사각지대 발생우려가 있어 5월 6일부터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본인이 방문 서비스를 원치 않는 경우 전화 안부 모니터링으로 대체 가능하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노인의 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사단법인안동자원봉사센터 외 3개소에서 노인 3천여명에게 개인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내용은 안전·안부확인, 사회참여를 위해 정보제공, 말벗, 문화여가 활동, 생활교육으로 영양, 보건 교육, 인지활동, 우울 예방교육, 그리고 일상생활 지원으로 외출, 식사, 청소 등 단계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기초연금 등을 수령하는 65세 이상 홀로 사는 노인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 센터에 신청가능 하다.
안동시장은 “취약 노인들을 직접적으로 마주하는 대면 서비스인 만큼 생활 관리사들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사진.자료제공/노인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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