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뉴스경북=임성철 기자] 영양군은 8월 26일(수) 관내 기숙학교 학생 및 교직원 대상으로 코로나 19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지역 내 코로나19 유입차단과 확산방지를 위해 타 지역 학생이 많은 영양여고를 비롯한 관내 기숙학교 학생들에게 개학 전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음성 판정 확인 후 등교 할 수 있도록 검사비 전액을 지원했다.
아울러 최근 수도권 과 산발적인 지역사회 확진자 발생수가 증가함에 따라 방학기간 중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의심되는 학생들에 대해서도 개별 SNS를 통해 등교 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러한 영양군의 선제적인 조치는 지난 3월,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74명과 5월, 개학 전 관내 고등학생 및 교직원 323명의 코로나19 전수 진단검사에 이어 추진된 것이다.
향후에도 영양군에서는 군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코로나19로 부터 안전한 영양을 지켜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을 할 것이며 이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이다.
보건소 감염병담당은 "최근 수도권 도심 집회 참석자 등 타 지역을 방문하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군민들은 신속하게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영양군의 코로나 백신은 마스크착용임을 기억해 모두가 외출 시 마스크착용 의무화, 외출 후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영양군의 발빠른 방역행정에 군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임하고 있다며 신뢰감을 표하는 목소리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자료제공/보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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