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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취재] 안동 동천보 그아래 철새들,,, 하고 싶은 말 있다는데!!

더 큰 재난이 닥쳤다면,,, 안동의 이곳 어떻게 되었을까?
"만드는데 세금, 지키는데 세금, 또 돈들여 고치겠지"



[안동시/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안동시 용상동과 정하동을 잇는 동천보의 9월 8일 오전 모습이다.

 

이번 제10호 태풍 하이선에 의해 상류에서 떠내려온 온갖 부유물이 보행교 난간을 장식했던 철재 안전봉에 걸려 당시 동천보가 어떤 상황이었을지 짐작하게 한다.


그런 안전봉이 휘어 질 정도였으니 동천보가 견디었을 수압은 계산해 보지 않아도 엄청난 위력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볼 때 안전진단을 하지 않아도 보행교로서의 기능은 장담할 수 없게된 것은 아닐지.


이처럼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애초 설계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몇몇 부분이 최종 결정권자의 의중으로 무시당했거나 수년동안 아무일 없었으니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설계를 기획했던 업체나 그사람의 고집(?)으로 밀어부친 결과라고할 수 밖에 없는 일이 이제서야 드러났으니 이번에는 또 어떤 고집(?)으로 해명하고 복구에 임할지 두고 볼 일이다.


시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권을 지켜 주겠다며 야심차게 기획했다면 좀 늦게 보여(?)주더라도 한 500년 쯤 견디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발상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을까?








그 주변과 함께 1.5m 정도 높였으면 괜찮았을까?


자전거를 타기도 하고  시민들이 산책도 할 것 같으면 이렇게 구불구불하고 높낮이도 있으니 제격이라고 했을 그분(?)들의 변명이 궁금해 진다.


"유례없는 긴장마에 연이은 태풍에 그보다 더 튼튼하게 만들었어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자연재난 앞에 장사가 있겠나?"


동천보 그아래 빈틈으로 간신히 흐르는 반변천이 목청 돋워 꾸짖는다.


이른 아침부터 모여든 철새들 야단 맞느라 눈알이 시뻘겋다.






















뉴스경북

취재.사진/뉴스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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