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회/뉴스경북=김승진 기자] 상주시의회는 8일 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0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제202회 상주시의회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 의장 불신임의 건, 의장 보궐선거의 건, 회기결정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다.

이번 제3차 본회의에서는 정재현 의장 불신임의 건이 상정되었으며, 거수투표 결과 가결 10, 반대 4, 기권 2로 불신임의 건이 가결되고, 그 후 의장 보궐선거의 건이 상정되어 무기명 투표 결과 11표를 받은 안창수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이번 제3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4일간 상주시 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규칙안, 상주시 읍·면·동 등의 명칭과 구역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15개 안건에 대해 심사·처리하고, 11일 오전 11시 상주시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4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의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여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보궐선거로 선출된 안창수 의장은 “마음이 참으로 암담합니다. 의원 간담회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화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7명의 의원은 한 가족이라 생각하고 화합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부족한 점이 많고 앞으로 험난한 일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못하는 부분이 있다면 동료의원 여러분께서 성심성의껏 도와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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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의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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