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늘(13/목) : 대체로 많겠음 <최고 8℃>
울릉군, 독도 : 오전 흐리고 가끔 눈 바람 매우 강,
오후 구름 많음 바람 강
내 일(14/금) : 대체로 맑겠고 가끔 구름<최저-2℃,최고 11℃>
울릉군, 독도 : 오전 구름 많음, 오후 구름 조금 바람 강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전국 곳곳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서울의 기온은 -2.4도다.
수능일에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진 것은 2006년(11월16일, -0.4도) 이후 8년 만이다.
중국 북동 지역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따라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중부 지방과 일부 남부 지방에 옅은 황사가 나타나겠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6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이날 전국 관공서는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췄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보다 1만126명 감소한 64만621명이 지원했다.
성적표는 다음달 3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중 희망자에 한해 전자메일로도 성적통지표를 발송한다.
한편, 교육부(장관 : 황우여)와 경상북도교육연구원(원장 : 심교섭)은 11월 12일(수),「수능이후 고3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을 개발하여 전국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이 자료집은 수능 이후 졸업 시까지의 학사운영을 내실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재편성하여 운영하는 사례와 교과 중심, 창의적 체험활동 중심, 꿈·끼 신장 중심 등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생활동 프로그램이 제시되어 있다.
교육부는 수능 이후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운영하면서 꿈·끼 탐색 주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자료를 보급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추천한 사례를 중심으로 전문가 자문, 현장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자료를 선정하여 경상북도교육연구원과 함께 자료집을 제작하여 보급했다.
자료집에는 사전에 교육과정을 탄력적으로 편성한 사례뿐만 아니라, 교과 진도 등이 모두 끝난 고3 교실에서 진로 설계·탐색, 상급학교 적응활동 등을 위한 다양한 사례가 수록되어 있어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각 학교에서는 자료를 참고하여 학교와 지역의 특색과 여건에 따라 창의적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꿈·끼 탐색 주간 학생영상작품(UCC)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학생들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탐색·고민·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한편, 교육부는 시·도교육청에 수능 이후 비정상적이고 형식적인 학사 운영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 감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료문의] 교육부 ☎ (044)203-6289 창의교수학습과 과장 이승표, 장학관 김연석
경상북도교육연구원 ☎ (054)840-2174 현장지원부 부장 권순길, 교육연구사 정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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