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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추석명절 맞은 ‘경북 독립유공자 후손 집고치기’ 1호집

경북도-한국해비타트가 함께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1호 공사 완료
- 안동 독립유공자 후손의 고마움 전달에 도지사 “응당 도리”

[안동시/뉴스경북=김재원 기자] 안동 임하면 일대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던 임윤익 선생의 후손들이 새롭게 단장한 집에서 풍요로운 추석명절을 맞았다.


경상북도와 한국 해비타트가 함께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의 첫 대상지로 선정되어 9월 25일 새단장을 마쳤기 때문이다.


지난 8월 14일, 경상북도는 한국 해비타트와 ‘경상북도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를 위해 헌신했으나 점차 관심이 멀어져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북지역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상으로 실시해오고 있다.


주거개선사업 1호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임윤익 선생의 손자인 임시재 씨의 집은 1930년대에 건축되어 여러 차례 보수를 거쳤으나, 낡은 배수시설 및 열약한 난방시설, 방수가 되지 않는 화장실을 비롯하여 높은 폭의 계단 등으로 시급히 주거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개선 전.후 비교 사진



이번 주거개선공사를 통해 배수시설 교체, 화장실 타일 및 방수 공사, 단열재 설치, 바닥 구배 맞추기, 목재 계단 설치 등의 개・보수 공사를 4주간에 걸쳐 진행했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이철우 도지사, 윤형주 한국 해비타트 이사장, 김형동 국회의원 등이 참여하여 목재 계단 설치, 도색, 오일 스테인 바르기 등의 작업에 일손을 보탰으며, 청년봉사단을 비롯한 청년들도 참여해 호국․보훈 선양 의식을 다졌다.





경북도는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관련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독립유공자 후손자를 대상으로 올해 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며, 매년 사업을 확대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는 독립유공자 후손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독립유공자 후손인 임시재 씨는 “살면서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이번 추석은 멋진 집에서 할아버지의 독립운동 이야기로 보낼 것 같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도와준 경상북도, 한국해비타트, 그리고 청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분들과 그 후손 분들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것은 응당 우리의 도리”라며,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사업을 시작으로 사업을 확대하여 한국전쟁 및 월남전 참전 용사와 그 후손 분들도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편안히 사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청년정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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