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뉴스경북) 임성철 기자 = 영양군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경해, 여재건)는 지난 10월 15일(목) 영양읍에 위치한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에서 『때가 쏙 맘에 쏙! 이불빨래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거동불편 등으로 대형 이불세탁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30가구를 청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 배송까지 지원하는 세심한 배려로 대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대표 김종삼)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의 부족한 복지자원 문제 해결에도 도움을 주어 효율적인 민관 협력 사업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불빨래 지원을 받은 김모(78세)어르신은 “몸이 불편하여 큰 이불 빨래는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협의체에서 이렇게 이불빨래를 도와주니 깨끗해진 이불만큼 기분도 상쾌해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박경해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복지사업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아쿠아워시 김종삼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청기면은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하여 양질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워시 셀프 빨래방은 관내 취약계층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10가구에 대해 150만원 상당의 무료 충전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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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주민생활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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