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김천시에서는 지난 10월 19일과 20일 양일간 김천스포츠타운 내 인공 암벽장에서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 ‘10,000m의 꿈’을 진행했다.
‘10,000m의 꿈’ 프로그램은 인공암벽을 오르는 스포츠 클라이밍과 가을산행을 통하여 학교밖청소년의 체력증진과 도전정신을 키우고, 코로나19로 인한 청소년들의 우울감을 해소 및 또래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성을 증진시키고자 마련되었다. 가을산행은 11월 중에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10명의 청소년과 청소년지도교사, 청소년상담사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산악연맹 김천시연맹 암벽등반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진행되었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2시간가량 초급코스의 암벽등반을 체험했다.
이날 참여한 석○○군은 “클라이밍 프로그램 완전 좋아요. 가족들과 함께 문경에 가서 했는데 김천에서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 좋아요. 끝까지 오르면 너무 뿌듯하고 가슴이 벅차요.”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밖청소년들의 개별적 상황을 고려하여 상담지원, 검정고시지원, 건강검진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자기계발 등을 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문의 : 김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434-1399), 청소년전화 1388
주소 : 김천시 다삼로 3(다수동) 김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3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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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가족행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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