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안동시 중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병진, 송금옥)는 11월 2일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민이 직접 마을의 문제와 의제를 찾고 가꾸는 중구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발대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중구동은 2020년 안동시 마을복지계획 시범지역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여명을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구성했다. 기초역량교육 실시에 이어 지역주민 욕구조사, 의제 발굴, 주민 간담회, 비전 공유, 주민선포식을 통해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위촉된 추진단은 민관 협력과 연대를 위한 마을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동네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소규모 의제를 수립하여 동네복지를 실행해 나간다.

  송금옥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주민의 복지 욕구를 더 세심하게 살피고 마을복지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실행하여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병진 중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마을복지계획을 민관협력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여 살기 좋은 동네복지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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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맞춤형복지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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