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112=뉴스경북) 김재원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재난취약계층 및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바자회’ 성금 515만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기념하여 경북지방경찰청에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이다. 바자회는 경찰청장을 비롯한 경찰공무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물품 345점으로 진행하였으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금을 조성했다.
경북지방경찰청 윤동춘 청장은 “매년 경찰의 날 행사를 격식에 따라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와 각종 재난으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한 뜻 깊은 행사를 마련해보자는 취지에서 바자회를 진행하였다.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중한 기부금을 마련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속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류시문 회장은 “이번에 뜻 깊은 행사로 마련된 기부금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찰청과 적십자사가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경북지방경찰청은 2019년부터 「범죄피해자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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