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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쓰레기매립장 화재, 소방본부장 직접 현장지휘

상황판단회의 개최 등 화재대응책 강구... 주민 피해 최소화 노력



(경북119=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지난 13일 구미시 산동면 환경자원시설 매립지 화재현장을 찾아 현장지휘에 나섰다.


경북소방본부에서는 지난 11일 23시경 구미시 산동면 환경자원시설 관계자의 화재 발생 신고 접수 후, 소방공무원 등 86명, 장비 27대를 동원해 화재진화에 적극 대응했다.


또한, 긴급 기동대 출동, 중앙 119구조본부 공동 대응, 구미소방서 약식 통제단 가동, 유관기관 공동대응 요청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중장비 등을 이용해 연소 확대 방어선 구축을 완료했다.

남화영 본부장은 13일 환경자원화시설 화재현장을 찾아 상황판단회의를 실시하고 재난에 대한 전망분석 및 화재대응책 등을 강구했다.


이어 화재 대응태세를 점검을 위해 화재현장으로 이동해 화재 현장을 지휘하며,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화재 발생지역 주변 지역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주문했다.


경북소방본부와 구미시는 화재현장에서 발생하는 오염수 유출 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2차 피해발생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폐기물 화재의 경우 자연발화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라며, “소방공무원과 유관기관의 공동 대응을 통해 화재현장 주변 지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화재 진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경북

사진.자료제공/대응예방과

NEWSGB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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