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 김재원 기자 = 안동시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수형)는 고립되기 쉬운 청각장애, 노인성 난청이 있는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초인종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서구동 개척봉사단의 든든한 지원으로 12월까지 총 30가구에 초인종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구동은 낙후된 단독주택이 많기도 하고 특히, 초인종이 없거나, 있어도 고장 난 경우, 사람이 집에 있어도 인기척을 못 듣고 제대로 응답하지 못하는 일이 잦았다.
이에 서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의 고립해소와 소통을 위한 방안으로 초인종을 생각하게 됐다.
서구동행정복지센터(동장 권대성)는 “초인종이라는 연결고리로 어르신들이 이웃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며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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