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경북 영주시 장수면에 소재한 ㈜베어링아트(대표 송영수)는 지난 30일 장수면의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장수면 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연탄 7,200장(5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베어링아트는 매년 장수면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연탄배달 봉사를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사랑의 연탄 기부 전달식으로 마음을 전했으며, 이번에 기부한 연탄은 장수면 관내 독거어르신과 장애인가구 14곳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창규 ㈜베어링아트 상임고문은는 “올해는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해 드리지 못해 아쉽지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소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장수면장은 “(주)베어링아트의 지역민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으로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베어링아트는 매년 연탄배달, 이웃돕기성금 전달,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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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영주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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