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 김승진 기자 = 2020년 경자년 한 해를 보내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밝혀줄 안동 '2020' 성탄트리 점등식'이 12월 6일(일) 오후 5시 문화의 거리에서 안동시민과 교회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안동시기독교연합회(대표 박춘식)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축제)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사회적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이와함께 안동시기독교연합회에서는 마스크와 휴대용 소독제 500여개를 준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행사 중간 중간 소독제 살포 및 발열체크와 함께 참여자 인적사항을 기재하는 모습은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울림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시기독교연합회에 시민들을 위해 소중한 선물을 준비한데 대하여 감사드리며 “성탄트리의 불빛이 고통 받고 힘든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 보건 관계자 및 공무원들이 대거 참여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방역 등을 지원했으며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과 시의원이 참석 성탄절의 참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며 나누었으며 김대일, 권광택 경북도의원도 함께 했다.
또한 엄마까투리 가족 두리와 꽁지도 함께해 시민들과 사진촬영을 하는 등 성탄의 기쁨을 전했으며, 안동시어린이 합창단의 성탄 축하 공연은 예년 같지 않은 포근한 날씨에 안전하고 뜻깊은 축제로 이끌어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오늘 켜진 저 불빛으로 많은 시민들이 위로와 위안을 받아 새해에는 더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하는 기원이 넘쳐났던 안동시 크리스마스 점등행사를 사진으로 전해본다.
#뉴스경북
취재.사진/뉴스경북
NEWSGB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