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뉴스경북) 김재원 기자 = 안동시는 생명존중 문화 조성 및 희망의 메시지 전달을 위하여 월영교에 벤치형 조형물을 설치했다.
벤치에는 ‘당신의 오늘을 응원합니다’, ‘소중한 너, 행복한 우리’라는 문구를 담아 힘들고 지친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 홍보 문구를 삽입하여 정신건강 위기상황에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는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생명존중 문화 홍보를 위해 시대적 추세에 맞는 특화된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달 25일 안동시청 종합민원실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설치하였으며, 이달 2일 생명사랑 벤치를 설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벤치에 적힌 희망의 메시지가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동시민 정신건강증진과 생명존중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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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치매정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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