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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안동시, 14일(월)부터 사회적거리두기 "경북형 -->정부 2단계로 격상"

안동시의회, A의원·및 밀접접촉자,,, 음성 판정
안동시, 경북지역에서 정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로 시행하는 '첫 지역'
마스크 착용 생활화,,, 불필요한 바깥 활동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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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뉴스경북) 권오한 기자 = 안동시는 11일 하루동안 9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사회적거리두기 형태를 경북형 2단계에서 정부 2단계로 격상시켜 시행한다고 12일 브리핑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렸다.


경북지역에서는 정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는 첫 지역이 됐다.


안동시는 12일, 어제(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2번 접촉자 중 7명이 추가 감염(총 9명) 됨에 따라 현재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에 나섰으며 외출자제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의회 A의원의 기침과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 보고에 안동시와 안동시의회는 해당의원의 검체 채취 및 긴급 방역과 함께 접촉자 파악에 나서는 등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이를 알리고 지역 확산 차단에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나섰다. 다행히 이날 오후 A 의원이 음성으로 밝혀졌지만 해당 접촉자 모두 자가격리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는 이날 A의원과 접촉한 동료 의원과 의회 직원, 함께 식사를 한 언론인 등을 확산 예방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에 나서는가 하면, A의원과 접촉한 일부 공무원들을 자가격리 시켰었다.


안동시의회는 11일 2020년도 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별로 계수 조정 등 심의를 확정할 계획이었지만, 오는 13일 일요일까지 모든 업무를 중단하고, 의회 자체 방역을 실시하는 등 확산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사실상 업무중단을(셧다운) 결정한 상태이다.


이날 안동지역 한 중증장애인재활센터 직원 B(27)씨도 코로나19 62번 양성 확진자로 판정되는 등 역학조사 및 방역에 나섰다.


확진자 B씨는 지난 7일 풋살 운동 이후 고열 증세를 보여 10일 지역 병원을 찾았으며, 11일 오전 10시 확진을 통보 받았다.


이에 안동시보건소는 확진자 B씨와 직간접적으로 접촉했을 가능성에 대해 시설 이용자 200여 명에 대한 인적사항 파악과 검체 검사에 들어갔으며 B씨의 검체를 영천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보내 검사를 의뢰했다.


안동시 보건소 관계자는 "A시의원 경우 확진자와 접촉자로 검사한 것은 아니며, 기침과 발열 등 의심증세를 보인데다가, 장애인 관련 의정활동으로 혹시나 확진자와 접촉을 통해 감염됐을 가능성을 두고 선제적으로 검사한 것"이라고 밝혔었다.





안동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

2020. 12. 12.(토) 10:00 / 청백실


안동시장 권영세입니다.
12월 12일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전국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오늘 900명 대를 기록하고 있고 다음 주중에는 1,000명을 상회하고, 코로나19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할 수도 있다는 우려 섞인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지금의 3차 대유행은 앞선 두 차례의 유행보다도 더 큰 규모로, 장기화되고 있는 형국입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양상을 살펴보면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족, 친구, 동료간 접촉을 통해 감염돼 전국으로 확산하는 패턴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가오는 연말 연시에는 성탄절 행사, 동지 팥죽 행사, 송년 행사 등 각종 모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이 심히 우려됩니다.
시에서도 연말에 계획된 타종행사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였으며 공무원들에게도 모임, 회식, 수도권으로 출장을 자제하도록 지시하였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이번 연말에 계획된 행사는 취소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부득이한 경우 비대면으로 개최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코로나19 사태가 10개월 넘게 이어진 이래 지금이 절체절명의 최대 위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지속적이고 전국적인 확산 양상으로 물러설 곳이 없는 절박한 상황이라고 강조합니다.


지난 8일 정부는 수도권의 가파른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리시는 지금까지 시민들의 일상생활 불편과 지역경제 위축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시행해 왔으나,
어제 일일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여 12월 14일 0시부터 12월 28일 24시까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여 시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요내용을 말씀드리면 중점관리시설 9종과 일반관리시설 14종 등에 대해 운영 제한 조치를 하였으며, 특히 중점관리시설 중 유흥시설 5종 (유흥주점·단란주점·감성주점·콜라텍·헌팅포차)은 집합금지이며 방문판매, 노래연습장은 21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음식점은 21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또한 카페는 시간에 관계없이 포장·배달만 허용됩니다.


일반관리시설 중 목욕장업, 영화관, 공연장, 오락실 등은 음식섭취가 금지이며 학원, 독서실, 실내체육시설은 음식섭취 금지 및 21시 이후 운영 중단됩니다.


각 시설별 방역 수칙은 매우 광범위하고 다양하기 때문에 우리 시 홈페이지나, 보건복지부 홈페이지를 반드시 방문하여 꼼꼼히 확인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시민들의 경제 활동과 일상생활에 불편을 드리게 되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만 코로나19 확산을 빠른시일내에 종식하기 위하여 불가피한 결정인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시민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덕분에 지난 11월 18일과 22일 일가족 등 6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추가 확진자가 없었습니다만,

안타깝게도 어제 12월 11일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발생했습니다.
추가 확진자 9명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확진 환자 발생 현황)


안동-62번
자가증상이 발현되어 지역 병원에서 검사 결과, 어제 11일 확진으로 판정받았습니다.
12월 5일 오후 4시경부터, 또 6일 저녁 8시경부터 상당 시간 동안 광석동 소재 스카이PC당구클럽에  머물렀습니다.
안동-63번 확진자는 안동-6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서 자가증상은 없었으며 검사 결과 확진으로 판정받았습니다.
12월 10일 오전 11시 13분경 안동시청 농협출장소에 방문하고 오후 1시40분경 이천동 소재 옹짬 식당에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동-64번, 65번, 66번, 67번, 68번, 69번, 70번은 안동-62번 확진자 접촉자이며 현재 이동 동선은 조사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는 즉시 시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상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우리시는 확진자의 동선이 파악되는 즉시 광범위하게 검체를 채취하여 검사를 의뢰하고 관련 동선대 장소는 모두 소독을 완료하고 폐쇄조치하였습니다.


안동-62번 확진에 따라 밀접접촉자와 가족 등 접촉자 608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양성 8명, 음성 337명, 검사중 263명입니다.


참고로 의정활동과 시정을 추진하면서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공무원과 시의원을 선제적으로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정확하고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진자 관리로 빠른시일내에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시민여러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적극 협조하여 주시고 특히 확진자의 접촉자와 이상증상이 있으신 분은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시어 진단 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발생한 확진자 9명은 금일중 감염병 전담 병원에 입원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우리시에서는 8,571명을 검사한 결과 7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고,
8,238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며, 현재, 검사 중인 사람은 263명입니다.


(당부사항)


최근 대통령부터 총리, 복지부 장관이 “전시상황”이라는 표현을 써가며, 코로나19 상황의 심각성과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전국 규모 감염 확산의 고리를 끊기 위해 다음 사항에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것입니다. 지난번 말씀드린바 있습니다만, 마스크 1장이 확산세를 통제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잊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가 필수라는 점을 꼭 명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연시입니다만, 불요불급한 모임, 행사, 회식을 최대한 자제 또는 취소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열, 기침 등 호흡기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출근과 등교를 하지 말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신속하게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사우나, 실내체육시설 등 밀폐된 시설은 비말이 많이 발생해 환기가 어렵고 마스크를 쓸 수 없어 감염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방문 자제를 권고 드립니다.


다섯째, 대학교 방학으로 귀향하는 대학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도권 소재 대학생이 있는 부모님께서는 현지에 있는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 PCR검사를 받고 귀향하도록 자녀들에게 안내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부득이한 사유로 사전 검사를 받지 않고 귀향하는 수도권 학생과 아울러 비수도권 학생은 도착 즉시 안동시보건소를 방문하여 상담 및 검사를 받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여섯째, 시민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로 의심되는 경우 우리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연말까지 무료 검사를 하고 있으니, 꼭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사실상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께서 겪는 어려움이 크실 줄 압니다. 안동시는 시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총리께서 이번 코로나 위기는 국민 스스로가 ‘참여방역’의 주체가 되어야만 이길수 있다며, 국민참여를 호소한 바 있습니다.


그 동안의 희생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운명 공동체로서 힘을 합쳐 방역수칙 준수에 노력합시다.


마스크가 최고의 백신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상기하고, 시민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해 주시고 불필요한 바깥 활동을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리며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2.  12.
안동시장   권  영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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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자료제공/안동시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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