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권오한 기자=안동시가 농업인력 감소와 농촌의 고령화에 따른 미래인력 확보를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청년농업인 육성 시책의 일환으로 청년창업농 15명, 후계농업경영인 10명을 선발 현재 전원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정착하여 과수, 축산, 원예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다.
시는 올해 청년농업인 육성에 청년창업농 15명, 후계농업경영인 6명을 오는 27일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은 후 서면 및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21명을 선발해 영농정착자금 최대 월 100만원 3년간 지원, 후계농육성자금 최대 3억까지 지원 경쟁력 있는 청년창업농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농촌에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청년농부 육성지원과 전문적인 기술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육성지원으로 청년농업인 증가와 함께 농업인력 구조개선,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라며 “영농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농업 분야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