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뉴스경북)김재원 기자=경북도가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후반기를 맞아 섬세하고 생동감 넘치는 도정 운영을 위해 처음으로 여성 대변인을 기용해 주목을 받고 있다.
최영숙 대변인
주인공은 3년 전 경북 첫 여성 부단체장(청송 부군수)에 이름을 올렸던 최영숙(52) 대변인이다.
최영숙 대변인은 부임 이후 도민과 소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등 하루하루가 모자랄 정도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정국이 계속되는 시점에서 ‘소통이 만사’라는 평소 생각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코로나와 경제위기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투명한 도정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중요한 만큼 먼저 언론에 다가서고 있다.
경북 구미시가 고향인 최 대변인은 제2회 지방고등고시(제2회·1996년)출신으로, 경북대 생물교육학과를 나와 경북대 분자유전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