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권오한 기자=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신동철) 간호학과가 2021년 공립 중등학교 보건교사 임용고시에서 2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의 주인공은 김혜승 졸업생(2020년 졸업)과 이다솜 졸업생(2018년 졸업)이다.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교육부로부터 12명의 인원을 승인받아 교직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과 성적 상위 10%이내 학생들 중에 인성 및 적성검사를 통해 교직과정을 이수할 학생을 최종 선발하고 있다.
이번 임용고시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한 김혜승 졸업생은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간호사 국가고시를 치르고 바로 보건교사 임용고시를 준비했다”며, “짧은 기간 준비하면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은 재학기간 동안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기본간호실 및 시뮬레이션 교육과 체계적인 임상실습교육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김혜승 졸업생은 “보건교사를 꿈꾸고 있는 학과 후배들에게 보건교사 준비과정과 합격 노하우 등 필요한 정보를 기회가 된다면 알려주고 싶다”며, “보건교사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해 준 저의 모교 가톨릭상지대학교와 간호학과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는 매년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함께 우수한 교수진과 셀린시뮬레이션센터의 최고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또한 전국의 대학병원 및 종합병원과의 산학협력과 BLS 및 KALS 자격취득 등을 통해 전문지식과 기술, 인성을 갖춘 간호사를 배출해 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교육역량을 바탕으로 2014년과 2019년에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이 실시한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인증기간 5년을 획득해 2회 연속으로 인증기간 5년을 받았다.
한편 간호학과 학과장 이희정 교수는 “우리대학 간호학과는 가톨릭인성과 임상실무역량, 응급간호역량, 글로벌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급변하는 보건의료분야에서 새로운 간호인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간호사 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