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뉴스경북]장윤경 기자=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는 2016년 9월, 보건복지부로부터 발달장애인 공공후견법인으로 지정받았으며, 올해 공공후견법인 5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 및 공공후견인 ‘교육과 활동지원’ 조사에 따른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소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강선우·최혜영·이종성·서정숙 국회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고선순)가 공동주최로진행되며 보건복지부가 지원한다.
이번 토론회는 연세대학교 박동진(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한국장애인부모회 권민주 과장과 윤주경 간사가 발제를 맡는다. 발제를 통해 공공후견법인 5년간의 성과와 2016년도 만족도 조사에 따른 개선점과 이후 2021년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른 변화 결과를 밝히면서 설문조사를 통해 본 향후 후견법인의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실제 공공후견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후견인들의 사례 발표를 통해 피후견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어떤 것들이 있고, 또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후견인들이 피후견인을 어떻게 지원하는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토론자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서비스 백형기 과장, 아주대학교 윤태영(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백석대학교 최윤영(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참석해 공공후견사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견해를 밝히면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장애인부모회 고선순 회장은 “어려운 근무환경에도 불구하고 후견사업을 위해 마음으로 일하며 노력해 사업의 성장을 이뤄 온 지역후견법인 담당자들의 노고에 조금이라도 보답할 수 있도록 담당자의 안정적인 업무환경 보장은 반드시 필요하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국회의원 및 참석하신 분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안정적인 업무환경 보장에 대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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