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과 나눔의 불빛을 밝혀줄 (매일 17:00~익일 07:00)
2014 성탄트리 점등식
2014년 한 해를 보내며 시민의 안녕과 지역화합을 기원하고, 희망찬 을미년 해를 밝혀줄 성탄트리 점등 행사가 12월7일(일) 오후 5시부터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되었다.
안동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재식 목사)에서 연말연시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끼게 하기 위한 성탄트리 점등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안동시소년소녀합창단와 ACTS 29 찬양단(송현교회찬양단)의 합창과 찬양의 성탄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성탄 트리 예배, 점등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문화의 거리에 설치된 대형트리는 높이 12m, 넓이 4m의 주목나무 잎 모양의 구조물로 희망의 불빛을 밝혀 힘들고 어려웠던 올해를 보내며 새해를 맞는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일을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설계를 도와 줄 성탄트리는 시가지 중심부인 문화의 거리를 더욱 밝고 아름다운 거리로 활성화하는데 기여하며 내년 1월 7일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올해는 문화의 거리 외에도 송현 5거리, 법흥교 동산 삼거리(용상동)에도 트리를 설치해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성탄트리의 불빛이 이 땅에서 고통받고 외롭고 힘든 모든 분들에게 치유와 위로의 손길이 되게 하고, 분열과 대립이 끊이지 않는 우리사회에 아름다운 화해와 평화, 소통, 공감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기원하며 아울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는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서로 나누고 베풀고 섬기는 따뜻한 연말이 되었으면 한다.”며 축하했고,
주최측인 안동시기독교총연합회는 '이땅에 사랑을, 희망을, 기쁨을 주려 오신 성탄의 은혜가 세월호 유가족들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금도 봉사하시는 많은 분들이 그리스도께서 기뻐하시도록 지혜와 용기와 희망을 기원한다"라며 찬송과 찬양으로 시민들과 함께했다.
또한, "새해에는 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더 낮은 자세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며 섬기는 자세로 함께하자"며 추운날씨에 함께한 시민들과 성탄의 기쁨을 전했다.
<안동시 문화의거리, 행사 스케치>
<사진, 취재부기자 김승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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