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 발빠른 제설작업과 시민들의 자발적인 눈치우기 노력으로 안동시의 도로는 파란불이다.
새로운 한주의 첫날인 12.8일, 월요일 오전 9시경.
새벽부터 내리던 눈으로 걱정들이 많았지만 다행히 7시쯤 눈이 멎었다.
적은양의 눈이지만 어떤이에겐 성가시고 힘든 현실.
사람들의 통행이 적은 골목길엔 밤새 내린 눈으로 가늠이 안되는 모습이었지만 큰도로에 인접한 주민들은 어느새 눈을 말끔히 치워 놓았다.
곧이어 안동시 도로계에서 액상제설제를 뿌리고 지나가자 언제 그랬냐는 듯이 도로가 말끔히 치워지고 있었다.
다행히 오후부터는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 간다고 하니 오늘 새벽 내린눈은 어른이고 아이들이고 겨울날 보는 눈풍경으로 남을것이다.
[안동시 중앙로 일대 월요일 아침풍경. 사진,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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