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원자력해체연구센터는 반드시 경주에
- 원자력해체기연구센터 경주유치위 전체회의 열려 -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를 경주에 유치하기 위한 ‘원해연 경주유치위원회 전체회의’가 17일 오후 5시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난 8월 25일에 출범하여 수차례에 걸친 컨퍼런스, 설명회 및 대내외 홍보 등을 비롯한 범시민 서명운동 등을 전개함으로써 원해연 경주유치에 대한 범시민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수용성을 높이는 데 주력해 왔다.
이 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각 분과별 활동내용과 향후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 ‘원해연’을 경주에 유치하기 위한 활동방향 및 추진전략을 세우는 것을 주요 골자로 토의형태로 진행되었다.
또한 원해연 경주유치를 촉구하는 ‘대정부건의문’을 채택하여 빠른 시일 내에 30만 경주시민의 염원을 중앙정부에 전달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국내 원전의 지리적 중심지이자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의 핵심인 경주시야말로 원자력해체산업의 잠재능력이 갖춰진 도시”라며 원해연 경주유치에 대한 당위성을 피력하고, “경주시민은 물론 300만 도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경상북도의 저력을 보여주자”며 경북의 역량을 결집하고자 당부했다.
또한 권영길 시의장은 “원자력해체산업의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한수원 및 한국원자력환경공단 등 원자력 관련 핵심 시설들이 소재한 경주유치는 필연으로 정부의 공정한 선정기준을 요구했으며”, “경주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원해연 경주유치 찬성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모습에서 원해연 경주유치의 밝은 내일을 보았다”며 경주시민들의 참여와 지지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 결의문(안)
경주시는 미래국가성장의 동력인 원자력산업 집적지로 국가기간 산업인 원자력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왔다. 또한 방폐장 유치 등 우리나라 원자력산업의 안정적 운영 기틀을 확보하는데 경주시민의 과감한 결단과 협조가 있었음을 정부는 반드시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는 전 경주시민의 마음을 모아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가 반드시 경주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에 다음과 같이 강력히 건의하며 결의한다.
첫째, 정부는 정치 역학적 결정이 아닌 미래 원자력 산업육성을 위한 잠재능력을 고려하여 국가 원자력정책 차원에서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건립을 조속히 추진하라.
둘째, 정부는 동해안에 집적된 원전, 방폐장, 한수원 본사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지역과 서로 상생 발전하여 국가원자력 발전의 모범적 사례가 되도록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를 경주에 건립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셋째, 정부는 원전과 방폐장이 있어 방사선의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는 경주시민의 원자력 안전성 신뢰 확보를 위하여 원자력해체연구센터 경주 건립 계획을 즉각 발표하라.
2014년 12월 17일
원자력해체기술종합연구센터 경주유치위원회 위원일동
원자력해체연구센터 경주유치 결의문 선언
원자력해체연구센터 경주유치 찬성 20만 성명지
(경주시 박서규 새마을회장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20만 경주유치 찬성 서명지 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