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경북]뉴스경북=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한우)과 한국장애인고용
공단(이사장 조향현), 한국장애인개발원(사업본부장 남인순)은 2022년 7월 21일
(목) aT센터에서 ‘2022 장애학생 취업지원 유관기관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2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에는 교육·고용·복지 분야 장애학생 진로·취
업지원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4차 산업혁명과 정보통신기술 도입 등으로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장애학생들의 진로·취업 정보 공유를 위해 「디지털로 장애학생의 미래를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전대학교 중등특수교육과 손지영 교수의 「장애인 교육을 위한 디지털 콘텐츠
설계와 미래과제」에 대한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VR을 활용한 발달장애인 직업훈
련사례」,「신기술분야 취업사례」, 「진로·직업교육 디지털 콘텐츠 안내 및 수업 활용」에
대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개발원, 국립특수교육원의 기관별 발표
로이루어졌다.
아울러, VR 직업훈련 체험관, 보조공학기기 전시관, 발달장애인 NFT 작품 전시
등의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디지털 분야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장애학생 진로·취업지원 관계자를 위해 강연 및 기관 발
표 영상은 국립특수교육원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유튜브에 탑재하여 공유할 예
정이다.
국립특수교육원 이한우 원장은 “사회 전반에 걸친 디지털 도입과 불확실성이 커
지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장애학생의 교육·복지·고용을 위해 세 기관이 협력하
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장
애학생의 미래 생활 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