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는 9일 겨울철 혹한기 등산사고에 대비 주왕산에서 『혹한기대비 합동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안동소방서와 주왕산관리사무소, 청송․안동산악연맹이 겨울철 특성에 맞춰 조난과 실종, 추락 등의 상황을 가정한 종합적인 훈련으로 혹한기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김규수 안동소방서장은 “겨울은 다른 계절과 달리 산악사고가 발생하면 급강하된 기온과 강풍 노출로 저체온증이 나타나는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며 “산행시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히 계획된 산행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봄,가을 훈련은 자주해 왔으나 이번 같은 합동훈련은 처음이라고도 했다.<자료제공,예방안전과>
<지난 가을철 실시된 산악구조 훈련 모습>
<겨울철 산행 안전수칙>
1.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아이젠을 반드시 착용할 것. 2.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식량, 구급약품, 랜턴, 호루라기, 여분의 옷 등 비상 물품을 준비할 것. 3. 절대 혼자서 등산하지 말고 경험이 많은 사람과 동행하거나 최소
3명 이상 동행할 것.
4. 반드시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할 것.
5. 수시로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일 것. 6. 폭설 등 기상 악화시에는 즉시 인근 대피소 등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
7. 조난시 주위에 등산로위치표지판이 있으면 신속히 119나 공원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기다릴 것(신고후 위치표지판을 이탈하지 말 것).
◈ 화재․구조․구급 신고는 119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