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시내버스, 노사정 15년 무분규
안동시(시장 권영세) 지역의 3개 시내버스 운수업체(안동버스, 경안여객, 동춘여객)가 노사정 화합으로, 2000년 이래 15년간 무분규 시대를 이어가고 있어, 시민들이 안정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지역의 시내버스 운수업체는 지난 1999년에 임단협 실패로 3일간 격렬한 파업투쟁을 했으나, 그 이후에는 노사정이 수시로 회의를 열고 운수종사자들의 근무여건 개선과 주민들의 민원해결에 협력해오면서 소통하는 문화를 조성해 왔다.
15년간 무분규 상태로 2008년 고유가 파동을 상생협력으로 극복하고, 한발 더 나아가 서비스 향상으로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한 경영개선을 목표로 정면 돌파해, 1일 28,000명 이용객을 34,000명까지 증가시키는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안동시는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대중교통 우수기관 상금 1억원으로, 하루평균 15시간 이상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고 있는 운전기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위로격려 회식과 근무복을 제공했다.
특히 인기폭발로 꼬마들의 밤잠을 설친 ‘꼬마버스 타요’를 디자인해 노사협력으로 5 ~ 12월까지 전국에서 가장 오랫동안 운행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대중교통으로 거듭났다.<자료제공, 대중교통담당>
지방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146억원 투입 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지방하천정비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46억원을 투입한다. 2017년까지 길안천 고향의 강 외 2개 지구 지방하천정비 사업에 총 727억원(국비60% 지방비40%)을 들여 생태하천 및 친수공간을 조성한다. '길안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은 2017년까지 265억원(국비159, 지방비 106)을 투입해 전통과 문화가 어우러진 생태하천 조성사업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을 위한 여가 및 친수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68억 원을 투입해 현재 2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2015년 80억- '송야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2017년까지 262억원(국비157, 지방비105)을 투입해 유수지장물 및 퇴적토 제거로 농경지와 가옥의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현재까지 80%정도 보상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50억- '미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2017년까지 200억원(국비120, 지방비80)을 투입해 하천생태기능이 미흡한 하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생태기능 복원 및 하천 수질을 개선하는 사업으로서,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2월에 공사를 발주 할 계획이다. -16억-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지방하천이 새롭게 변모해 하천 본래의 기능인 치수와 이수를 병행한 아름다운 하천 조성으로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자료제공, 하천담당> 길안천 고향의 강(안동 금소지구)
길안천 고향의 강(안동 천지지구)
안동시보건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
안동시보건소는 1월 29일 경북도청 강당에서 개최된'2014년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경북 24개 시․군 보건소 참가한 가운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안동시는 지난해 금연과 절주, 영양, 운동, 모자보건,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지역사회재활, 한의약 건강증진, 방문건강관리 등 13개 영역을 지역사회 실정에 맞춰 통합건강증진사업을 포괄적으로 운영함으로써 각 영역별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추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안동시는 경북에서는 최초로 흡연인구 감소 및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금연활동 평가대회를 개최해 6개 기관․단체에 대해 포상했다.
또한, 금연조례시행과 금연구역을 지정하는 등 흡연인구 감소를 위한 지역자원 연계 활성화 공감대 형성과 금연 확산에 기여했다.
이밖에도 통합건강증진사업의 기반 조성을 위해 주민건강지원센터를 건립했으며, 지역사회 건강수준에 대한 현황분석 및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해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건강증진의 극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보다 나은 보건복지 연계서비스 관계망을 구축하는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동시에서는 보건소의 운영방향을 지금까지의 환자 진료 중심에서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 질환 등의 예방활동과 금연, 운동, 영양개선 등 주민의 자율 건강관리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 지역 주민의 평생건강을 관리하는 중추적인 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자료제공,건강증진담당>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 내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안동구시장관 개관
안동구시장상인회(회장 정훈용)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 주관으로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 내 희망장난감도서관 개관식이 1월 29일(목) 오후 1시30분에 열린다.
개관식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세계이마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와 안동지역 어린이집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장난감도서관 문을 활짝 열어 놓을 예정이다.
안동구시장에 들어서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간의 상생협력 사업의 하나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신세계이마트간 공감․동행사업으로 전통시장에 들어서는 희망장난감도서관으로 전국에서 두 번째이다. (1호 안양시 관양전통시장)
이번에 개관하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추진한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 2층에 장난감 대여실과 프로그램실, 자유놀이방, 수유실 등 시설물과 함께 아이들의 지능발달에 도움이 되는 소꿉놀이 등 장난감 300여점을 갖춰 놨다.
안동구시장내 희망장난감도서관 조성으로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은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저렴한 가격에 장난감을 대여하고 놀이방에서 뛰어놀 수 있어 전통시장 내 신규 고객 유입 및 체류시간 연장을 통한 전통시장 매출증대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안동구시장상인회장(회장 정훈용)은 "앞으로 안동구시장 고객지원센터를 고객을 위한 쉼터 제공과 문화공간 조성에 적극 앞장서 노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자료제공,상권활성화담당>
안동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회원 1천명 돌파
영유아들을 위한 새로운 보육․놀이 공간인 안동시 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이 개관한지 7개월여 만에 가입회원수가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4년 6월 개관이래 현재까지 장난감 도서관이 보유한 자료는 2,500여점이며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80여명으로 총 이용건수가 1만여건에 이른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장난감도서관은 영유아 발달에 맞는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해줘 장난감구입에 따른 가계부담을 줄이고 각종 영유아놀이프로그램 및 부모교육,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해 영유아의 전인적인 성장발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오감쑥쑥 실내놀이터와 수유실을 갖춰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장난감 나눔장터에서는 녹색생활 실천과 함께 가정경제에 도움을 줘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안동시 태화동 소재 서부교회 비전센터 1층(285.93㎡)을 리모델링해 마련했으며 경안노회 유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7세이하 아동의 보호자 및 보육시설이 각각 연회비 2만원, 5만원을 내면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1~3급 장애인, 한부모 및 다문화·다자녀 가정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inuri.or.kr)나 841-1004로 문의하면 된다.
정병선 전도사 (안동성서침례교회)
독거어르신 가구에 보일러 교체 지원
태화동에서 목회활동을 하는 정병선 전도사(안동성서침례교회)는 보일러 고장으로 난방에 어려움을 겪던 독거어르신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이웃의 칭송이 자자하다.
대상가구는 거동 불편과 자식과 아내의 방임으로 힘들었는데 보일러의 고장으로 난방도 되지 않고 전기장판도 고장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주민센터에서는 도움을 주는 방안을 찾았으나 지원이 쉽지 않은 복지사각지대가구여서 민간에 도움을 청했고, 이에 정 전도사가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나서 결실을 맺었다.
정 전도사는 대상자의 집에 쌀과 전기장판을 우선 지원하고 주위의 도움을 받아 보일러까지 새것으로 교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줬다.
태화동장(신병철)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웃을 돌보는 천사가 있어서 이 세상은 더 밝고 살만한 곳이라며 정병선 전도사에게 고마움을 표시했고, 태화동에서는 민생현장활동을 활발히 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자료제공,희망복지담당>
길안면, 안타까운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모금활동 펼쳐
길안면에 거주하는 장순옥(77세) 씨는 따뜻한 이웃의 도움으로 간암 치료를 받았다. (1월 19일 퇴원)
장순옥 씨는 무의탁 독거노인으로 자녀가 없이 외롭게 생활을 해오고 있었으며 갑작스러운 질병과 수술로 인해 병원 치료비가 과다하게 발생했고 치료비 부담에 걱정이 많았다.
이에 유동대 이장은 장순옥 씨의 병원 입원과 치료에 보살핌을 아끼지 않았으며 주민들에게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고 자발적인 도움의 손길을 요청해 성금 252만원을 마련해 전달했다.
또한, 길안면에서는 보건소와 연계해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받도록 조치해 병원비 150만원을 지원받았다.
지역 주민들은 온정의 손길로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에 좋은 본보기를 보여줬다.<자료제공,주민지원담당>
(사)한국자원재활용협회 경북지부 사랑의 쌀 대금 전달
(사)한국자원재활용협회 경북지부(지부장 박문수)는 지부장 취임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축하 쌀 대금을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해 주길 부탁하며 120만원을 안동시에 전달했다.
박 지부장은 지난 16일 제9대 경북지부장으로 취임하면서 축하객들에게 화환 대신 쌀 대금을 기부받아 안동시에 전달하면서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했다.
(사)한국자원재활용협회 경북지부에서는 앞으로도 환경보전 활동과 함께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돌아보고, 사랑의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자원재활용협회는 전국 각 지역의 자원재활용업(고물상)을 운영하는 영세업자들의 모임으로 고철, 폐지, 폐병 등 버려지는 자원을 회수해 재활용하는 단체로서 환경보전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자료제공,자원순환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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