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 = ㈜신도물산(대표 김점곤)은 지난 22일 안동교회 100주년 기념관에서 안동 및 인근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 3천만 원을 전달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더불어 2천만 원 상당의 복지시설 물품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영주시에 소재한 ㈜신도물산은 안동을 포함한 경북 북부 지역 학생들에게 매회 3천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기부문화의 선구자로 통하고 있다. 이번 41번째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안동지역은 70여 명의 학생이 약 1천5백만 원 상당의 장학금 혜택을 받게 됐다.
김점곤 대표는 “이번에도 많은 학생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고,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꿈과 미래를 향해 무너짐 없이 곧게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신동보 안동부시장은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하는 김점곤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한 영향력이 기부문화 확산과 이웃끼리 서로를 살피게 하는 나비효과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우리 시에서도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자신들의 꿈을 만들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것에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