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안동 경안고등학교(교장 박성수)는 5일 안전과 재난 대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학교 내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안동소방서와 협력하여 대규모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 내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기숙사생 43명, 사감 및 지도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안동 소방서와의 합동 훈련으로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야간 화재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 요령 교육, 응급처치 교육, 완강기 교육을 주축으로 이뤄졌으며, 구체적으로 화재 발생 및 확산 시나리오, 대피 절차 및 행동, 소방차 출동 및 화재 진압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내용을 포함한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실제 화재 상황에서의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CPR)교육도 철저하게 실시되어 안전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번 집합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에서의 대응 능력을 향상하며, 모든 구성원이 재난 상황에 대비하는 데 필요한 역량과 자신감을 쌓을 기회를 제공한다. 학교 커뮤니티의 안전과 재난 대비 능력을 높이는데 이번 훈련이 큰 역할 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수 교장은 "학교 내에서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은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학교 커뮤니티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우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학생과 교직원을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능력 향상과 정확한 대처 능력의 습득이 우선 과제"임을 강조하였다. “앞으로도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본교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