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제27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4일 안동탈춤공연장에서『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회장 김동량)가 주관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은 국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신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240명의 어르신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과 기념식, 청려장 전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올해 100세를 맞으신 12분의 어르신들을 대표하여 와룡면 김말록 어르신께 장수지팡이(청려장)를 전달했다. 옥동 강성군 어르신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송하동 김상대, 김순의, 안기동 조원부 어르신이 안동시장상을, 명륜동 김영두, 길안면 옥치곤 어르신이 안동시 의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풍산읍 민정혜, 서후면 천차해 어르신이 안동시 지회장상(장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33명에 대해 포상 및 격려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귀감이 되어준 어르신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보낸다”라며,“모든 세대가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소중히 여기며,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