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9일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열린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3관왕의 쾌거를 이뤘다.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ㆍ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는 지난 3년 동안(2011∼2013년)의 기관운영 및 사업운영 부문에 대해 평가가 이뤄진다.

칠곡군은 센터장 리더십과 근무자들의 역량, 지역특성과 조건을 잘 반영한 사업운영, 통번역서비스사업의 체계적인 운영 등에 높이 평가돼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최우수기관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본사업 외에도 경상북도 건강가정아카데미, 경상북도 스마트웨딩아카데미, 여성상담가 양성을 위한 WE프로젝트, 칠곡군 다문화가족어울림 한마당, 칠곡군친정나들이 및 친정부모초청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가족건강에 앞장서 왔다.

김정옥 센터장은 “건강한 가족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좋은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건강가정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여성다문화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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