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 =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28일(목) 15시,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2023년 경상북도 재난관련 우수기관 표창장 시상식에서 도민안전시책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및 비상‧재난대비 능력강화, ▲사회재난 예방, ▲자연재난 대응력 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하였으며,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시는 도민안전보험 홍보, 현장조치 행동 메뉴얼 개정,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물놀이 안전사고,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 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에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여 비상구 대피, 심폐소생술, 지진‧화재 대피요령을 보다 많은 안전취약계층에게 교육하였으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1,60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도민안전교육 추진실적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며 끊임없이 나아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