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사관학교는 16일 충성연병장에서 학부모, 가족, 친지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이래 처음으로 선발한 여생도 20명을 포함한 52기 사관생도 입학식을 가졌다.
첫 여생도 20명은 도중에 26명의 예비생도들이 포기할 만큼 어렵고 힘든 기초군사훈련 과정이었지만, 이를 극복하고 전원 입학하는 놀라운 열정과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식 사관생도로서 일반학 전공과목과 군사학을 이수하고 졸업시 학사학위 2개를 동시에 취득하게 되며, 엄격한 자기관리와 절제된 생활을 통해 육군의 밝은 병영문화 정착과 교육훈련 혁신을 선도해 나갈 정예장교로 성장하게 된다. <자료제공,정훈공보실>
사관생도 분열
학교장 금용백 소장이 입학생도 대표 김가현 생도에게 학년장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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