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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사설] 6.4 지방선거 결과 무승부가 맞나?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은  새정치민주연합이 획득한 표보다 734만여 표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정당 소속 후보가 나선 6개 선거의 총 득표수 1억3088만2961표 중 새누리당이 전체 6113만338표 였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5378만1362표 라고 했다.

또한, 통합진보당 369만9998표, 정의당이 177만2097표. 노동당 63만7842표, 녹색당 20만736표, 새정치당 13만1997표, 한나라당 5만2523표, 공화당 1만148표, 국제녹색당 6787표, 겨레자유평화통일당이 2652표를 얻었다. 무소속 후보가 얻은 표는 945만6481표이다.

당선인 중 최고득표율을 기록한 이는 84.99%를 기록한 새정치연합 김기태 전남도의원 당선인이었고 최저득표율은 7.74%에 그친 새누리당 양해진 인천 연수구의원 당선인이었으며,

당선인 중 최다득표수를 기록한 이는 272만6763표를 얻은 새정치연합 박원순 서울시장 당선인이었고 최소득표수는 694표에 그친 새정치연합 이태균 강원 양구군의원 당선인이라고 했다.

 

각당은 물론 후보자들 특히 유권자 개개인도 이번 선거에서 나타난 투표를 한 대한민국 유권자들의 700만여 표심을 어떤 의미로 해석할까?

 

분명한 것은 각당과 출마자 개인에게 거는 기대치가 그어느때 보다 높았다는 것을 다시금 되새겨야 할 것이다.

 

선거때 마다 '이변은 없었다''역부족 이었다' 그렇게 에둘러 변명해서는 한표이겠지만 유권자는 또 그렇게 선택할 수 밖에 을 것이다.

 

후보자들의 한표, 한표를 얻기 위해 행해진 고난의 행군 보다는  어느 후보가 우리지역에 더 필요한지 선택하려 했던 유권자들의 고심을 헤아려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은 유권자들 중 700만 여 생각이 표심으로 이어 졌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할 것이다.

 

작은 대롱으로 보는 세상이 전부가 아닐진데 이번 선거에서도 동문서답(東問西答)하던 몇몇의 출마자들을 지켜 보며 지역민들의 간곡한 청에 당치도 않는 엉뚱한 대답으로 일관했던 그들이 어떤 결과를 초래 했는지 잘 보았다.

 

한편에서는 이번선거 결과를 두고 '무승부' 선언을 했다.

 

어쩌면 그것이 논란을 잠재우는 절묘한 판정이라는 생각도 든다.

 

억지를 부려 본다면 국민들은 절묘한 정치를 원한다고 말하고 싶어진다.

 

'다음 선거엔 자네도 한번 나서 보게!' 그럴려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런다고 될 일은 아니지 않은가!

 

우리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줄 정치인을 뽑는 일은 지역민이 알아서 하겠으니 출마를 준비하는 사람들도 그 모든것을 갖추기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明道先生 이 曰 一命之士 이 苟有存

(명도선생          왈  일명지사           구유촌

心於愛物 이면 於人 에 必有所濟 니라

심어애물                어인       필유소제)

 

공직자는 남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지니고 사물의 이치를 따져 올바른 도리대로 행해야 나라와 사회에 유익함이 있고, 자기 향상도 꾀할 수 있다는 가르침을 지금부터라도 가져 보는 것으로 이번 선거를 평가하는 것이 어떨까?

 

무승부라고 하겠지만 한쪽에서는 분명히 웃고 있을 것이다!.

 

 

 

 

                                       

                              NEWS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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