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경북) 서울연구원(원장 오균)은 24일(월)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ESG 경영의 글로벌 트렌드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 방향'을 주제로 '제1회 서울 ESG 경영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서울 ESG 경영포럼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지속가능경영학회 등 관,학,산 전문가 간 소통과 논의를 통해 서울시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정책의제 발굴과 지원 강화 방안을 강구하고자 마련됐으며, 앞으로 8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숙명여대 기후환경융합학과 기준학 교수, 김앤장 법률사무소 김혜성 변호사 등 관련 분야 관계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서울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논의하고, 시민이 공감하는 ESG 정책 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토론회 1부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ESG 트렌드'를 주제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박현정 부소장의 발표와 '서울시 ESG 경영 추진 현황 및 과제'에 대해 서울시 이주영 친환경건물과장의 발표가 진행되며, 2부에서는 'ESG 경영의 필요성과 공공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전(前) 한국경영자총협회 김영배 부회장의 발표와 경기연구원 김태형 연구위원의 'ESG 시대, 지방정부의 혁신적 리더십'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이어 종합토론에는 기준학 교수와 김혜성 변호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박필주 ESG인프라지원단장, 한국ESG기준원 윤진수 책임투자본부장,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 김승대 교수, 이로운넷 남기창 편집국장, 딜로이트 김병삼 안진회계법인 파트너 등의 ESG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이 포럼을 통해 서울시가 ESG 경영의 최신 트렌드를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출처=서울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