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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경북/종합

[뉴스경북=경북도] 경북도, 산림분야 6차 산업화 경북형 모델 개발한다

 

산촌마을의 소득증대로 임업인들에게 희망을

 

 

경상북도가 산림분야 6차 산업화 경북형 모델을 개발한다.

 

이번 모델개발은 백두대간 등 천혜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촌마을의 소득 증대를 통해 임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도에서는 대경연구원과 함께 6차 산업화 경북형 모델 개발을 정책과제로 선정했다.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에 걸쳐 지역별 특성에 맞춘 경북형 모델을 개발한다.

 

내 6차 산업화의 성공적인 사례로‘청도 감와인’을 들 수 있다.

 

청도 감와인의 성공요인은 지역에서 대량으로 생산되는 감을 원료로 주류 제조기술을 활용한 청도와인(주)을 설립해 마케팅을 전개했다.

 

또한, 폐철도 터널을 와인 숙성 창고로 활용해 특색 있는 체험관광 상품으로 개발한 다분야 산업 협력으로 성공한 훌륭한 사례다.

 

권오승 환경산림자원국장은“산림분야에서 지역별로 특성에 맞춘 특성화된 경북형 시범 모델을 개발해 임업인과 산촌마을 소득증대를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자료제공,산림산업과>

 

 

6차산업은 생산, 가공, 서비스의 단순한 집합이 아니라, 산업의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융․복합화(1차×2차×3차산업)를 의미

 

 

 

시장창출형 : 다분야 산업 협력으로 신시장 개척

ㅇ 청도와인(주)은 주류 제조기술, 저장 터널을 활용한 체험 관광,

마케팅 등 다분야 산업 협력으로 세계 최초 감 와인‘감그린’을 개발

 

 

 

 

 

【청도와인(주)】

• 경북 청도 감 재배단지와 연계하여 감 와인 생산

• 폐철도 터널구간을 와인 숙성창고로 활용

• 대통령 취임식, G20 정상회담 등 건배주로 이용

• 연간 30만병 생산으로 약 20억원의 매출을 기록

 

 

∙ 고부가가치형 : 생산과 기술의 융복합으로 가치 창출

ㅇ 장흥군과 지역 재배자 합동으로 가공회사(PNK)를 유치하고,

헛개 나무의 숙취해소 성분을 상품화하여 고부가가치 창출

 

 

 

 

 

 

장흥 헛개】

• 동의보감에 소개된 효능을 토대로 유용물질을 추출

하여 특허 출원(’02, 국립산림과학원 등)

• ㈜생명의 나무에 기술이전(이전료 9천만원)

• 지역 재배 헛개를 원료로 연 41억원 매출(’12)

 

 

 

∙ 외식산업형 : 향토 임산물을 현지 외식업에 접목

ㅇ 제천시는 뽕잎, 오갈피 등 지역 임산물로 건강 비빔밥 브랜드

(藥菜樂)를 개발하여 가맹식당의 매출이 약 2배 이상 성장

 

 

제천 藥菜樂】

• 제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 시작(’08)

• 지역 생산품 사용 및 15개 가맹 식당 운영(’12)

• 매달 1회 가맹점 전략회의 개최 및 통합 마케팅

 

 

<산림분야 6차산업 국외 사례>

 

(영국)산림교육 힐 홀트 우드 사회적기업으로 등록

 

특화된 직업훈련 프로그램운영 : 퇴학생, 부적응 학생 등 소외청소년 대상

(산림보존 및 관리, 원예, 목공, 친환경가구, 건축제품생산, 동물보호와 양육

산림관리기술, 예술과 공예 등)

 

(스웨덴)폐광산 산촌지역 신규 산업개발 관광명소화

 

경쟁력이 떨어진 임업, 광업 대신 식품가공과 겨울철 스포츠(산악․스키장비 등)

산업등 신규 산업개발

 

(일본)임가 또는 산촌에 의한 수평적, 아래로부터의 6차산업화

 

농산어촌 6차 산업화법 제정으로 신산업창출과 소비를 촉진하고, 성장펀드를

창설하여 6차산업체와 농·임업단체에 자금 공급

 

(중국) 기업에 의한 수직적, 위로부터의 6차산업화

 

농업부가 지정한 용두기업 주도하에서 생산자를 조직화하여 생산·가공·판매를 일체화함으로써 경쟁력과 시장교섭력 증진

6차산업화는 용두기업과 다수 농가가 결합된 유형이 40%∼60% 차지

※ 6차산업 경영유형 : 용두기업+농가, 용두기업 직접 경영, 용두기업+농협+농가

 

(독일) 정부와 민간기구를 통해 산촌 그린투어리즘 활성화 지원

 

중앙․지방정부에서 그린투어리즘 활성화를 위해 산촌 조건불리 지역 보조금과

저리 융자금으로 후계자육성 프로그램을 운영

※‘농가에서 휴가를(Urlaubauf dem Baurernhof)’운동 전개

ㅇ 독일 농업협회(DLG) 등 민간기구에서 재정 지원의 통로 역할

ㅇ 민간기구에서 민박 등급 승인 기준을 마련하고 홍보를 담당

 

(이탈리아) 농산촌 진흥 및 산업화를 위한 지원 강화

 

농산촌 지역 발전을 위한 EU의 리더(LEADER+)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질

개선, 신기술 및 지역 특산물 개발에 역점

산악지역의 생활환경 보호와 주민 지위 향상을 위한 법적인 지원을 헌법에

명시(1947년, 헌법 제44조)

 

 

 

 산림6차산업-감와인

 

 

 

 산림6차산업-와인터널

 

 

 

뉴스경북' 자랑스런 경북인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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