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30 (월)

  • 흐림속초 20.1℃
  • 구름많음철원 21.5℃
  • 구름많음동두천 22.4℃
  • 흐림대관령 19.8℃
  • 구름많음춘천 20.7℃
  • 구름조금백령도 22.1℃
  • 소나기북강릉 22.1℃
  • 구름많음강릉 23.7℃
  • 흐림동해 24.0℃
  • 맑음서울 24.0℃
  • 맑음인천 24.3℃
  • 흐림원주 21.7℃
  • 구름많음울릉도 24.5℃
  • 구름조금수원 25.0℃
  • 구름많음영월 21.4℃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많음울진 25.1℃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안동 22.0℃
  • 구름많음상주 23.6℃
  • 구름많음포항 24.5℃
  • 흐림군산 24.5℃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전주 26.9℃
  • 구름조금울산 24.7℃
  • 맑음창원 25.5℃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맑음통영 26.0℃
  • 구름많음목포 26.4℃
  • 맑음여수 25.0℃
  • 구름많음흑산도 27.8℃
  • 구름조금완도 27.0℃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순천 25.4℃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많음성산 27.1℃
  • 구름조금서귀포 28.4℃
  • 구름조금진주 25.0℃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양평 23.2℃
  • 구름많음이천 22.9℃
  • 구름많음인제 19.4℃
  • 구름많음홍천 21.1℃
  • 구름많음태백 22.4℃
  • 구름많음정선군 23.2℃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부안 25.8℃
  • 구름조금임실 24.3℃
  • 구름조금정읍 26.8℃
  • 구름조금남원 24.6℃
  • 구름조금장수 23.4℃
  • 구름조금고창군 27.2℃
  • 구름조금영광군 26.6℃
  • 맑음김해시 26.1℃
  • 맑음순창군 24.4℃
  • 맑음북창원 25.6℃
  • 구름많음양산시 27.3℃
  • 구름조금보성군 26.1℃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장흥 26.5℃
  • 구름많음해남 27.1℃
  • 구름많음고흥 27.4℃
  • 구름조금의령군 25.5℃
  • 구름조금함양군 24.3℃
  • 구름조금광양시 27.0℃
  • 구름많음진도군 27.5℃
  • 구름많음봉화 22.2℃
  • 흐림영주 21.5℃
  • 구름많음문경 22.8℃
  • 구름조금청송군 22.1℃
  • 구름많음영덕 24.2℃
  • 구름조금의성 24.0℃
  • 구름많음구미 23.3℃
  • 구름많음영천 23.5℃
  • 구름많음경주시 24.7℃
  • 구름조금거창 22.7℃
  • 구름조금합천 24.4℃
  • 구름조금밀양 25.0℃
  • 구름조금산청 24.1℃
  • 맑음거제 25.1℃
  • 맑음남해 24.6℃
기상청 제공

문화공연/전시

스마트비즈니스 ‘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 출간

예쁜 말로 완성하는 대화 에티켓, 비로소 대화의 태도와 만나다
말을 예쁘게 하자,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뉴스경북) 출판사 스마트비즈니스가 '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를 펴냈다. 

 

왠지 그냥 싫은 사람이 있고, 아무 이유 없이 마냥 끌리는 사람이 있다. 말은 청산유수인데 신뢰가 가지 않는 사람이 있고, 말은 어눌한데 신뢰가 가는 사람이 있다. 나를 알아달라고 온갖 몸짓으로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이 있고, 한 번의 눈빛과 말로 뇌리에 각인된 사람이 있다. 전자는 새벽 2시에 걸려오는 전화처럼 피하고 싶고, 후자는 생일을 축하하는 아침 전화처럼 반갑다. 

 

옷맵시가 좋은 사람들이 있다. 어떤 옷을 걸쳐도 그가 입으면 왠지 끌리고 호감이 간다. 옷맵시처럼 말맵시도 있다. 왠지 이유 없이 끌리고, 신뢰가 가고, 눈빛과 말이 뇌리에 오래 남는다. 이런 사람들이 말맵시가 좋은 사람들이다. 같은 말이어도 기분이 좋고, 함께하는 시간이 편하고, 그 사람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다. 예쁜 말과 밝은 미소로 주위가 환하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둘러보면 말을 참 맛있고 예쁘게 한다. 그들의 말에는 힘이 있지만 가식이 없고, 무게감이 있지만 지루하지 않다. 그래서 그들의 말에 저절로 마음과 귀가 열린다.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에게는 예쁜 말이 있기 전에 예쁜 마음이 있다. 그래서 말을 예쁘게 하면 삶이 부드럽고 즐거워진다. 독설이 가득한 시대에 살면서 예쁘게 말하는 능력이 있다는 것, 그것 하나만으로도 성공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예쁜 말 한마디로 격을 높이고, 호감을 얻고, 관계가 좋아지는 일들이 참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사람이 이런 경험을 놓치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그 사람은 말을 참 예쁘게 하더라'의 출간이 반갑다. 이 책은 단순한 것 같지만 어렵고, 복잡한 것 같지만 사실은 간단한 예쁜 말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으로 가득하다. 

 

책은 △Chapter 1. 예쁘게 말하는 당신이 참 좋습니다 △Chapter 2. 당신의 예쁜 말이 당신을 빛나게 합니다 △Chapter 3. 예쁜 말은 마음껏 탐내도 괜찮습니다 △Chapter 4. 예쁜 말 대신 못생긴 말이 익숙하지 않나요? △Chapter 5. 귀에 쏙쏙 들리는 말은 언어의 밀도가 다릅니다 총 5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호감을 사기 위해 굳이 칭찬하거나 선물하지 않아도 된다. 모든 대화에서 매번 칭찬과 선물 공세로 호감을 살 수는 없다. 고래를 춤추게 하는 칭찬보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선물보다, 더 호감을 사는 방법이 있다. 말재주가 없어도 대화가 술술 풀리는 기적의 방법, 바로 예쁜 말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