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경북] 뉴스경북 = 더민주경북혁신회의는 2025년 3월 6일 오후 2시 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 앞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항소심 재판과 관련하여 사법부의 정의롭고 공정한 판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송성일 공동대표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사법부가 정치적 외압에서 벗어나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이다”고 했다.
더민주경북혁신회의는 “이재명 대표는 지금까지 389차례 압수수색과 1주일에 3번, 110여차례에 걸친 법정 출두, 800시간이 넘는 재판을 받았다”며 “반면 윤석열 대통령과 그 배우자 등은 특검안이 수차례 국회를 통과했으나 기소조차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표에 대한 무죄 판결을 통해 정치 검찰의 횡포를 저지하고,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국민 앞에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재명 당대표의 공직선거법 관련 2심 재판에 대해 사법부의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한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기소는 정치적 탄압이었고, 사법부가 정치적 압력에 흔들리지 않고,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을 내려야한다”며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더민주경북혁신회의 송성일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이영수 위원장, 구미시 신용하의원, 안동시 김새롬의원, 예천군 이동화의원과 경북 12개 시.군구의 회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