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환자 발생시 구급대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 시행
안동소방서(서장 김규수)에서 이달 31일까지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 향상에 기여하고자「범도민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범도민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는 심정지 환자 발생시 서포터즈에게 신고정보를 문자로 발송하여 발생지역 인근에 있는 서포터즈가 현장에 출동하여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까지 응급처치를 시행함으로써 심정지 환자 소생율을 높이는 제도이다.
심정지 환자는 4~6분으로 4분 이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50% 이상이지만 10분이 지나면 생존이 어렵기 때문에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는 의용소방대원, 요양보호사, 재난알리미요원, 119생명지킴이, 응급구조관련학과 학생 및 자원봉사자 등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방서에서 3시간 이상의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기도폐쇄 처치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수료한 후 심폐소생술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마호억 대응구조구급과장은 “심정지환자 소생율 제고에 지대한 공헌을 하게 될 이번 제1기 심폐소생술 서포터즈 모집에 시·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 고 전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안동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 850-66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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